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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애비뉴역 인근서 잇따라 폭행사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5-01 00:00

경찰, 주의 촉구

지난 주말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에서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두 차례 강도사건이 발생해 밴쿠버 시경이 시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첫 번째 강도사건은 29애비뉴(29th Ave.) 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일요일이었던 4월 29일 밤 11시35분경 16세 피해자는 28애비뉴에 있는 집을 향해 누트카가를 걷다가 칼을 든 강도를 만났다. 피해자는 소리를 질렀으며 강도는 피해자를 찌르려다가 달아났다.

이어 자정을 넘긴 12시5분경에는 22세 여성이 나나이모역 인근에서 강도를 만나 수 차례 칼에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용의자는 키 152-160cm 가량에 검은색 머리를 짧게 깎은 백인으로 어두운 색 운동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올해 1월 이후부터 29애비뉴역 인근에서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 근처 2블록 이내에서 노인 3명이 잇달아 귀가 중 폭행을 당한데 이어 2주 전에는 출근 중이던 56세 여성이 폭행을 당해 현재까지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경찰은 1월초 폭행 용의자를 체포했으나 이후 발생한 사건들의 용의자는 체포하지 못한 상태이다. 트랜스링크 대변인은 역 구내 순찰횟수를 늘려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사건이 역사 밖에서 일어난 점을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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