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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택가격 7% 오를 듯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27 00:00

BC부동산협회 전망

올해 광역밴쿠버 주택시장은 수급의 균형상태로 접어들면서 가격 오름폭이 점차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BC부동산협회는 2007-2008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거래는 줄어들지만 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계속 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카메론 뮈어 BC부동산협회 수석경제연구원은 "BC주 경제의 기본 여건이 탄탄하고 고용시장 호조에다 가구당 가처분 소득이 늘면서 주택 수요는 2008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광역 밴쿠버 지역 주택 가격은 2007년 54만5000달러, 2008년에는 58만200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 유형별로는  타운하우스의 오름폭이 특히 올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거래량은 2006년보다 약 4% 감소한 3만 5100건에 그치고 신규주택 착공물량도 약 2% 감소할 것으로 봤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도 전체 거래량이 지난 해보다 5.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가격은 올해 9%, 내년에 6%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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