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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아시아 도서관 ‘오픈 하우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18 00:00

 제6회 UBC 아시아 도서관(Asian Centre, UBC 1871 West Mall Van)오픈 하우스 행사가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2001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주제를 달리하며, 5월‘아시아 문화의 달’을 기념해 도서관 안내와 함께 아시아 문화와 자료를 소개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인터넷과 컴퓨터 검색에 익숙한 신세대들의 흐름에 맞춰, 아시아 자료를 전자화시킨 전자자료를 소개하는 것을 첫 번째 주제로 하고 있다.

한국 관련 행사는 서광사 어린이 무용팀의 부채춤과 전통사물놀이공연‘천둥’팀의 난타 공연이 오후 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에는 리치몬드 한국식당 ‘장모집’의 음식 조리 광경을 비디오로 촬영한 영상자료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밖에 인류학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1 Day pass’로 행사 이후 도서관 컴퓨터 자료를 무료로 전자 검색할 수 있는 특별권이 주어진다. 또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DDR’이 마련되어 있고, 전자놀이와 전자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 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 각국의 문화공연으로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의 고전무용과 전통 춤, 영화 관람도 할 수 있다.

UBC 아시아 도서관은 북미에서 가장 많은 한국도서를 보유한 곳으로 꼽힌다. 현재 UBC 아시아 학부 도서관 총 장서량은 대략 54만권 정도. 그 가운데 한국도서는 약 3만권 정도이다. 찾아가는 길은 인류학박물관(Anthropology Museum) 맞은 편 4번 게이트를 지나면 아시안 센터가 있고, 센터 내 우측에 아시아 도서관(Asian Library)이 있다. 

교육과 흥미를 동시에 즐기고 배우며 종합대학교인 UBC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행사는 한국인 사서 헬렌 김씨가 자세한 안내를 하고 있다. 행사문의 (604) 822-0840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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