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밴쿠버 소방관 대마초 재배하다 발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16 00:00

24년간 밴쿠버시 소방서에서 일해온 한 소방관이 노스델타 교외 초등학교 인근에서 대마초를 재배하다가 적발돼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델타시경은 12일 노스델타 112번가 9100번지 인근에 위치한 주택을 급습해 대마초 화분 380점을 압수했다. 시경은 애니빌(Annieville) 초등학교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주택에서 시가 14만달러 상당의 대마초와 재배장비를 압수하고 44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규제물질 소지 및 생산 혐의로 이 남성에 대한 기소를 신청했다.

밴쿠버 소방청 대변인은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소방관들에 대한 신뢰가 손상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현재까지는 혐의일 뿐 법정에서 유죄판결이 내려진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