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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Stranger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16 00:00

할리 베리와 브루스 윌리스가 남녀 주인공을 맡은 ‘퍼펙트 스트레인저(Perfect Stranger)’는 한 여성의 살인사건 배후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쳐가는 스릴러 영화다.

탐사전문 리포터인 로웬나 프라이스(할리 베리)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친구 그레이스의 피살사건이 막강한 광고회사 간부인 해리슨 힐(브루스 윌리스)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품게 된다. 그레이스가 힐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은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사실을 포착한 로웬나는 동료인 마일즈 헤일리(지오반니 리비시)의 도움을 받아가며 사건의 이면을 파헤쳐 들어간다. 힐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 보조직원으로 위장 취업한 로웬나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힐에게 접근하는 한편 인터넷 채팅을 통해서도 힐이 과연 친구의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 여부를 캐나간다. 그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사건의 배후를 파헤쳐나가는 과정에서 그녀는 신분을 속이고 있는 사람이 자기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진실에 점점 더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그 비밀을 은폐하기 위한 의혹을 깊어만 간다. 관람등급 14A.

한편 이번 주말에는 한 10대 소년이 이웃집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을 다룬 스릴러 영화 ‘디스터비아(Disturbia)’, 북미에 홀로 남겨진 바이킹족 소년이 인디언 가정에서 자라난 후 바이킹족의 습격으로부터 인디언을 구하며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함께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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