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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체형과 다른 캐나다 옷, 신발 사이즈 완전 분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10 00:00

캐나다 VS 한국의 옷, 신발, 사이즈

캐나다의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옷 신발을 사려면 한국과 다른 사이즈 때문에 몹시 혼돈스러운 경험, 특히 아이를 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있다. 그러다가 사이즈를 잘못 선택해서, 작거나 혹은 너무 커서 1년 후에나 입힐 수 있는 옷을 사서 넣어 두는 일도 생긴다. 대부분의 한국 브랜드는 신장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해외브랜드들은 연령을 기준으로 하고 유럽 브랜드는 몸무게를 기준으로 하는 기준체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위한 연령기준 브랜드
주로 유럽이나 미국등지에서 생산하는 브랜드들에서 표기하는 사이즈는 3T, 4T, 5T 등. 이러한 사이즈는 우리나이를 ‘만’으로 말하는 것이다. 만 3세는 3T, 4세는 4T 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유럽 브랜드 중에는 Y를 써서 나이를 표시하는 브랜드도 있다. 이밖에 12개월 미만의 유아의 사이즈는 개월수를 표기하는 곳들도 있다. 예를 들어 3M은 3Month를 의미한다.

아이들을 위한 몸무게 기준 브랜드
스펜서나 베이비 오운 등 신생아부터 유아에 이르는 전문 브랜드에서는 연령과 몸무게를 기준으로 하여 사이즈를 표기 한다. 스펜서의 경우 ‘NB’는 ‘new born(신생아)’, S(small), M(medium), L(large)를 말한다. 사이즈는 2, 3, 4로 나오고 베이비스오운의 경우는 CDE알파벳으로 표기 한다.

아이들을 위한 기타 사이즈 표기
미국에서 직수입하는 브랜드나 티셔츠 등에 자주 쓰이는 사이즈 형태로는 XS, S, M, L 로 표기. 보통 XS는 1~2세, S는 3~4세, M은 5~6세 정도를 기준으로 입히면 된다. 브랜드마다 사이즈 편차가 많은 편이므로 선호하는 브랜드는 사이즈를 브랜드 매장에서 문의후 메모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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