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게이트 오픈…중앙 파빌리온 6월 완공
밴쿠버국제공항(YVR) 1차 확장공사가 종료돼 공항내 4개 게이트가 3월 중 새로 문을 열었다고 공항관리공사가 발표했다.
래리 버그 공사 사장은 “증가하고 있는 승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총 10억달러를 투자해 확장공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승객 1750만 명을 맞을 준비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주로 아시아-태평양권에서 늘어나고 있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공항 중앙 파빌리온 구역은 올해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중앙 파빌리온에는 1만3600리터 대형수조를 설치하고 100마리 해파리를 넣어 미적인 효과를 낼 예정이다. 확장된 구역에는 이른바 ‘웨스트 코스트’ 색상 배열을 사용해 개성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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