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시경은 작년 10월 발생한 써리 초등학교 교사 만짓 판갈리(30세)씨 살인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판갈리씨의 남편 머크티어 판갈리(35세)씨와 그의 동생 수크빈더 판갈리(27세)씨를 체포하고 2급 살인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만짓 판갈리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실종된 후 델타 컨테이너 터미널 인근에서 불에 탄 사체로 발견됐다. 실종 당시 만짓씨는 임신 4개월째였으며 3살 된 딸을 두고 있었다. 실종 후 그녀의 남편 머크티어 판갈리씨는 TV에 출연해 눈물을 흘리며 부인을 찾아달라고 호소했으나 이번에 살인 용의자로 체포돼 주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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