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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주차요금 대폭 인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14 00:00

시간당 최고 5달러로 올라

앞으로 자동차를 몰고 밴쿠버 다운타운에 가려면 잔돈을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 밴쿠버 시의회는 13일 다운타운 비즈니스 구역의 길거리 주차 요금을 시간당 최고 5달러까지 올리는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주차 미터기들은 프로그램 조정이 끝나는 대로 인상된 요금 체계로 바뀌게 된다.

주차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그랜빌 몰 주변의 경우 현재 시간당 2달러에서 4달러로 주차비가 2배 오르게 되며, 랍슨 거리, 차이나타운, GM 플레이스 인근 지역은 시간당 1달러씩 요금이 인상된다.

주차요금 인상에 대해 시청측은 "주차비가 오르게 되면 오래 주차하는 차량이 줄어들어 더 많은 고객이 다운타운 지역 업체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지만, 일반 시민들과 업주들은 주차비 인상으로 고객들이 다운타운을 찾기를 꺼려할 것이라며 일제히 비난했다. 특히 다운타운 지역을 돌아다니며 영업을 하는 영세업자나 교육기관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이미 비싼 주차비를 더 올리는 것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주차비 인상으로 밴쿠버시는 첫해에 100만달러, 2009년에는 200만달러의 추가 세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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