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가장 빠른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2-12 00:00

한진택배 밴쿠버 총대리점

한진택배 서부캐나다 총대리점(사장 김성훈)은 한국전문 항공 특송회사로 밴쿠버 전역 34개 취급점에서 모은 화물을 접수 받은 다음날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발송하고 있다.

김성훈 사장은 한진택배의 장점으로 가격, 속도, 고객인지도와 신뢰도를 들었다. 김 사장은 "당일 화물 접수시 다음날 비행기로 한국으로 발송하기 때문에 배송 속도면에서 가장 빠르다"며 "페덱스 같은 업체보다 늦게까지 접수를 받는데다가 가격 면에서도 페덱스, UPS, DHL보다 40%~60% 가량, 우체국보다 30% 저렴하다"고 말했다.

김 민 지점장은 "선박편으로 보내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한 경우가 있어 귀국하는 분들이 이민가방 택배를 의뢰하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이코노미의 경우 열흘 이내, 15-20%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익스프레스는 3-4일 이내에 집 앞까지 배달이 된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한국으로 배달이 빠르고 가까운 취급점에 특송을 의뢰할 수 있기 때문에 선물이나 서류, 상업용 샘플 등 신속성이 중요한 화물 의뢰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진택배는 무게 30kg이상 화물은 직접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급점에는 서류봉투와 의류, 깨질 위험성이 없는 물품을 담을 수 있는 플라스틱백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김 사장은 "원칙적으로 파손될 만한 물건은 받지 않으며 만약 파손 시에는 100달러 이내에서는 회사측이 보상하고 있다"며 "화주가 최대한 파손을 막을 수 있게 포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소 화물 발송 물량은 500g이며 화물에 대한 추적(tracking) 서비스도 웹사이트(www.hanjinexpress.ca)와 전화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 사장은 "한진은 한국서 비즈니스 탁송을 처음으로 시작했고 물류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해 지명도가 높다"며 "고객이 주는 신뢰도를 유지하려면 최대한 좋은 서비스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커리어와 같은 매일 배송 서비스를 지난해 12월부터 도입해 배송 기간면에서 이들 경쟁업체들과 같거나 더 빠르다"며 "지난 12월 매일 배송을 시작한 이후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택배 #118-2631 Viking Way. Richmond 문의 (604) 273-0789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PST 세율 인하 등 호재 기대"
지난해 BC주내 소매업계 매출이 연간 6.5%증가해 지난 10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가장 큰 폭의 매출 증대를 기록한 분야는 주택 자재를 취급하는 홈 센터와 하드웨어 판매업체다. 이 분야 소매업체들은 주택매매 증가와 건축 붐에 힘입어 매출이 무려 22.5%나...
북부 3개 준주, 밴쿠버 올림픽 지원키로
캐나다 북부 누나붓, 노스웨스트, 유콘 등 3개 준주(Territory)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갖췄다. 이들 3개 준주는 동계 올림픽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캐나다 북부지역을 알리고 적극적인...
일본에 '위슬러 카페' 문 열어
위슬러를 상품화한 '위슬러 카페'가 캐나다 분위기(Canadian Vibe)를 무기 삼아 일본 나에바 스키 리조트에 문을 열었다. 이 카페에서는 '캐나다식 식사'와 '음료'가 제공된다. 카페 운영업체측이 밝힌 캐나다식 음식은 치킨윙, 나초스, 훈제연어구이 등으로, 전통...
은퇴자들이 사는 법 / 땅으로 돌아가 건강한 우정 나누며 사는 허억씨 김덕산씨
  30년 이상 우정을 나눈 친구 사이로 현재 메이플리지 외곽에서 농사를 지으며 여생을 보내는 허억씨와 김덕산씨를 만났다. 허억씨는 회계사로서 연방 감사원,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 등에서 일했고, 회계사무소도 10여년간 운영했다. 사업가였던 김덕산씨는...
운동경기를 승리로 이끈 선수가...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가지고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병이 가벼우면 일상생활에 지장도 경미하고 감정에도 별로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통증이나 불편함이 심하면 때로 우울해지기도 하며, 분노가 일고 좌절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정서적으로...
Number 23 2007.02.24 (토)
짐 캐리 주연의 '넘버 23'(Number 23)는 숫자 23에 얽힌 살인사건을 다룬 책 속 주인공과 실제 자신의 삶을 동일시하게 된 한 남자가 책 속에 담긴 엄청난 비밀에 직면하게 되면서 벌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다. 월터(짐 캐리)는 부인으로부터 '넘버...
'프레스티지(Prestige)’에 대한 평이라면, 다른 이야기로 에둘러 갈 필요가 없을 것이다. ‘메멘토’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이 다시금 작심하고 만든 스릴러라는 점과, 결말을 발설하지 말아달라며 ‘침묵 서약 시사회’를 열었던 영화사의 마케팅 방향은 이 작품...
밴쿠버국제영화센터(VIFC)는 오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과거 서부극과 형사물의 영웅에서 이제는 제작자로 자리잡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1990년대 작품부터 2004년작 '밀리온 달러...
애쉬톤 칼리지, 각종 직능단체 개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애쉬톤 칼리지는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립학교다. 1998년부터 지난 9년간 애쉬톤은 산학연계를 통해 개발된 협회가 인증한 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인 장 교감에 따르면...
밴쿠버 시경 '절도범죄 대비 사이트' 개설
밴쿠버 시내 재산절도 범죄를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밴쿠버 시경 소속 경관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귀중품 내역과 사진을 등록해두고 도난시 신고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설했다. 밴쿠버시 거주자들은 'Propertycop.org' 웹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BC하이드로 요금이 향후 3년간 11% 인상될 전망이다. BC 하이드로는 노후 시설 수리와 전력 생산량 증대를 위해 요금 인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말 발생한 대규모 강풍 피해도 전기요금을 인상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엘리샤...
VIFC, 이스트우드 작품전 열어
밴쿠버국제영화센터(VIFC)는 오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과거 서부극과 형사물의 영웅에서 이제는 제작자로 자리잡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1990년대 작품부터 2004년작 '밀리온 달러...
은퇴자들이 사는 법 / 친구끼리 은퇴 전부터 전원생활 준비
30년 이상 우정을 나눈 친구 사이로 현재 메이플리지 외곽에서 농...
연방경찰, 주민들에게 주의 촉구
20년 전 토론토에서 연쇄 강간사건을 일으켰던 한 남성이 23일 출소 후 써리 뉴튼(Newton) 지역에 거주할 의사를 밝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폴 캘로우는 1986년 여름 토론토에서 여성들을 뒤쫓아가 거주지를 확인한 후 2~3층 발코니로 기어올라가 문이나 창문을...
BC·온타리오 주정부 대안 ID 개발 중
캐나다인은 미국 입국시 요구되는 여권 제시 의무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22일 최첨단 보안 기술을 채택한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 운전면허증이 도입되면 현재 미국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여권 대용...
제이미 그래함 밴쿠버 경찰청장(58세)이 22일 은퇴를 발표했다. 그래함 경찰청장은 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8월 현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2002년 8월 취임 이래 그래함 경찰청장은 상급자 또는 시정(市政) 관계자들과의 문제로 인해 몇 차례 논란에 휘말렸다....
먹고 나서 며칠 지나면 다시 생각나는 음식이 진짜 맛있는 음식. 먹고 나서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음식은 그건 제대로 된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최은석씨 (노스밴쿠버 거주)
맛있는 냄새 솔솔 피우며 주방을 점령한 남자들의
On Korea 2007.02.22 (목)
by Victor Stegemann The following is a speech written by Victor Stegemann, who attends Moody Middle School in Port Moody, B.C. He chose to write about Korea for a class assignment, because he wanted others to talk to his friends from Korea. He did not want his friends to feel excluded, and he wanted them to feel important. He received the highest...
 1471  1472  1473  1474  1475  1476  1477  1478  1479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