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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상은 어느 작품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29 00:00

'드림걸즈'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 올라

섹시 팝스타 비욘세 놀즈의 스크린 도전작 '드림걸즈(Dreamgirls)'가 2007년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3일 미국 아카데미영화위원회가 발표한 제79회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 선정에서 '드림걸즈'는 남우조연(에디 머피), 여우조연(제니퍼 허드슨), 예술감독상, 음향상, 의상상, 주제가상 등 6개 부문 8개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브래드 피트가 열연한 '바벨'도 작품상, 감독상(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각본상 등 6개 부문에 지명됐다.

영화상의 꽃인 여우주연상 후보는 '귀향'의 페넬로페 크루즈, '스캔들에 관한 노트'의 주디 덴치, '퀸'의 헬렌 미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 '작은 아이들'의 케이트 윈슬렛으로 압축됐다. 메릴 스트립은 통산 14번째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라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다시 고쳤다.

남우주연상에는 '블러드 다이아몬드(Blood Diamond)'의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와 함께 '행복을 찾아서(Pursuit of Happyness)'의 윌 스미스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온 고슬링도 '해프 넬슨(Half Nelson)'으로 후보에 올랐다.

또한 지난 해 '크래시(Crash)'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캐나다 출신 폴 해기스 감독은 크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Letters from Iwo Jima)'로 올해 극본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6일 할리우드의 코닥 극장에서 토크쇼 진행자인 엘렌 드제네레스의 사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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