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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강우량 사상 최고 경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2-11 00:00

밴쿠버 30년만의 폭설 기록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칠리왁 강이 범람하고 20만 가구에서 단전 피해가 발생했던 2006년 11월은 사상 최고의 달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지역 11월 강우량은 1983년의 351밀리미터를 경신했다. 웨스트 밴쿠버의 경우 무려 553.5밀리미터가 내렸으며 아보츠포드는 426.2밀리미터가 쏟아졌다.
 
특히, 아보츠포드는 11월 26일 하루동안 44.1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1975년(31.8센티미터)이후 사상 최고를 보였다. 11월 한달 동안 밴쿠버에 내린 눈도(36.6센티미터) 역시 1975년 기록(22.4센티미터)을 갈아 치웠다.
 
반면, 같은 기간 평균기온은 오히려 따뜻했다. 밴쿠버 지역의 11월 평균기온은 섭씨 12도였으나 올해 11월은 16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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