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ustin Park
When you move to a foreign country for an indefinite period, it's difficult to decide what to take with you. When my parents, brother and I emigrated from Korea to Canada in 1987, we shipped a mere one-cubic-metre boxful of stuff. Yes, we also took eight, jumbo-sized pieces of luggage on our flight, but that still didn't amount to much more than what some people take on vacation.
I was only nine back then, so I only vaguely remember what we ended up taking to Canada. It couldn't have been an easy task for my parents, trying to predict what might be essential for daily survival in a foreign land and having to relinquish most of their possessions in the process.
As I recall, among the things that my parents deemed essential for daily survival was Korean underwear. After 20 years in Canada, I think they still wear only Korean underwear.
No doubt, their decision process was partly pragmatic; but it's hard to tell where the pragmatic elements end and the sentimental ones begin. As far as I can tell, Korean underwear is not superior to Canadian underwear. For every object that accompanied us to Canada, there must have been a decision process in which my parents scrutinized the object for its practical value, but this process was unlikely to be insulated from sentimental influences.
I relived this scenario about a year ago, when I had to decide which of my possessions would accompany me on my journey to the Netherlands of indefinite duration. I was determined to take only what would fit into my single, non-jumbo-sized piece of luggage.
Essentially, this meant that I would be taking along just a few bits of clothing. And sadly, this also meant that I had to part with a lot of what I would normally consider essential for survival: my CD collection, school yearbooks and a framed Time magazine cover featuring U2.
I believe in living simply, so moving to the Netherlands with just one piece of luggage was not such a terrible idea. In a way, it was a chance to start over and acquire only the things that are truly essential for survival.
But it's hard to separate sentiments from pragmatics. What I came to realize is that there are few things that you absolutely require for survival; most of our material possessions have functions other than practical utility.
I realized this, because I found myself feeling nostalgic about the oddest things. For instance, I was sure that I could live without a rice cooker. I can easily go for weeks without rice (or other forms of Korean food), and there are enough Chinese restaurants around here to satisfy my intermittent rice cravings. And I did survive without a rice cooker for more than a year.
But then I recently heard about a Japanese/Korean grocery store in Amsterdam that carries rice cookers, I found myself daydreaming about having a rice cooker. Part of me knew that it wasn't just because of the practical utility. It was as if I just wanted the comfort that comes with seeing a rice cooker in my kitchen, just as I'm comforted by pictures of my family on the wall.
So last weekend, I took a daytrip to Amsterdam with a Korean friend. When I walked into the grocery store filled with familiar smells and Korean-speaking customers, I felt downright giddy and couldn't stop circling the aisles.
I bought some groceries, ate a "BiBiBik" bar with my friend, and returned home with my new rice cooker, my comfort-giving cultural badge.
Justin Park is a 1.5-generation Korean Canadian living in the Netherlands. To submit a column to C3 News & Views, contact Angela MacKenzie at aymackenzi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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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사협회 의사 9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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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툴로 브릿지 새로 건설”
2008.01.01 (화)
건설비 확보 위해 이용료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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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활용도 높인다
2008.01.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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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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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도보로 통근하는 인구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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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자유당 지도체제 ‘급’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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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야당의 정치지도가 급변했다. 자유당(Liberal) 스테판 디옹(Dion) 대표가 8일 사퇴의사를 밝힌 후 자유당 전국운영위원회(the National Executive)는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마이클 이그나티에프(Ignatieff) 임시대표를 선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자유당은 임시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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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여성행인 대상 강도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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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경은 올해 2월7일부터 5차례 이상 택시운전사와 여성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여온 남성의 사진을 17일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부탁했다. 용의자는 7일 이스트 브로드웨이(E. Broadway) 400번지에서 자정 경 귀가중인 여성에게 접근해 말을 걸려고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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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용 건축투자 2분기 연속 증가
2008.01.01 (화)
BC주 투자액 감소…13억4800만달러 규모
캐나다 국내 비(非)거주용 건축 투자가 2분기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건축비용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지적됐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은 14일 “비거주용 건축투자 액수가 올 2분기 건축비용 증가로 인해 0.9% 늘어났다”며 그러나 “높아진 건축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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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그랜빌가 31일 밤 차량 통제
2007.12.31 (월)
음주운전 등 집중 단속
밴쿠버 시경은 2007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9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5시까지 밴쿠버 다운타운 그랜빌가(Granville St.) 900~1000번지 구간에서 차량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경은 술집이 밀집해있는 이 지역에 이날 밤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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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치아, 아름다운 미소
2007.12.31 (월)
투명교정(Invisalign)
이제 고른 치아와 아름다운 미소는 보편화된 현대인의 희망사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교정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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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 2008년엔 이렇게 달라진다
2007.12.31 (월)
사업자 관련 GST 규정, 국세청 가이드 확인해야 부동산은 계약시점·소유권이전 시기 따라 달라져
신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GST 6%가 5%로 적용 시행된다. 이는 연방정부가 지난 14일 Bill C-28을 왕실 가를 받아 세법으로 입법됨으로, GST 6% 적용은 2007년 12월 31일까지 하고, 신년 1월 1일부터는 1%포인트 삭감된 5%로 적용하게 되는 좋은 소식이다. 따라서 HST(Harmonized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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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배우게 된 것은 북한 어린이들을 도우라는 뜻”
2007.12.31 (월)
이웃을 돕는 사람들(4) 퍼스트 스텝스 설립자 수잔 리치씨 加 한국어 통역관에서 북한 어린이들의 어머니로
지난 2006년 APEC 정상회담 당시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와 한국 노무현 대통령의 만남이 있었다. 그보다 훨씬 전인 2001년 2월, 캐나다와 북한의 정식 수교 협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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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잇따라
2007.12.31 (월)
밴쿠버 시경 주의 촉구
지난 27일 밴쿠버 시내에서 노인 3명이 차에 치어 중상 또는 사망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밴쿠버 시경이 주의를 촉구했다. 27일 오전 10시 10분경에는 83세 남성이 41가와 던바에서 길을 건너다가 버스에 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오후 2시 30분에는 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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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대중교통요금 인상
2007.12.28 (금)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주말에도 운행
트랜스링크가 내년 1월 1일부터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일제히 인상한다. 새로운 요금인상에 따라 1존의 경우 기존 2달러25센트에서 2달러50센트로 25센트 인상되며, 2존과 3존은 각각 50센트가 오른 3달러75센트와 5달러가 된다. 또한 웨스트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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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북극곰 수영대회’
2007.12.28 (금)
오후 2시30분 잉글리시 베이
1월 1일‘북극곰 수영대회’가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에서 열린다. 대회는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며 참가신청은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현장에서도 받는다. 밴쿠버 북극곰 수영(Polar Bear Swim) 대회는 이 클럽 설립자인 피터 팬타지스(Peter Pantages)와 1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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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우게 된 건 북한 어린이 도우라는 뜻”
2007.12.28 (금)
이웃을 돕는 사람들(4) 퍼스트 스텝스 수잔 리치씨 加 한국어 통역관에서 북한 어린이들의 어머니로
지난 2006년 APEC 정상회담 당시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와 한국 노무현 대통령의 만남이 있었다. 그보다 훨씬 전인 2001년 2월, 캐나다와 북한의 정식 수교 협정이 있었다. 이처럼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 역사를 새로 쓰는 곳에는 항상 캐나다 정부의 한국어 통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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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빡쎄고 주인은 성질 더럽지만 종업원 친절
2007.12.28 (금)
대지 돈까스
노스로드 한인타운 3번째 집은 ‘대지(DA GI)’돈까스. 정확한 명칭은 포크커틀릿(pork cutlet)이다. 하지만 자장면이 ‘짜장면’일 때 더 맛깔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오듯, 돈까스도 ‘포크커틀렛 먹으라 가자~’하는 것보다 ‘돈까스 먹으러 가자’하면 훨씬 침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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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카레!!”
2007.12.28 (금)
조지씨의 말레이시안 닭고기 카레
뜨끈한 국물이 있는 말레이시안 카레를 만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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