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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2-01 00:00

가족과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행사

1일부터 밴쿠버 지역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할 예정이다.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순례지가 되는 스탠리 공원안의 미니어처 레일 웨이에서 열리는 '브라이트 나이트' 행사가 1일부터 시작된다. 브라이트 나이트 행사 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1월 2일까지 크리스마스 당일을 제외하고 계속된다. '꼬마기차' 탑승료는 성인 7달러45센트, 2세~18세 및 65세 이상은 4달러45센트다.

행사장에서는 30분 후 탑승할 수 있는 표를 판매하고 있으나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추운 날씨에 장시간 기다릴 수도 있으므로 예매가 편리하다. 예매 www.ticketmaster.ca

브라이트 나이트 행사장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BC소방관협회에서 제작했으며 소방관협회는 행사장 앞에서 입장객에게 기부금을 받아 화상 환자들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권장되는 기부금은 1인당 최소 2달러 정도이다.

밴쿠버의 또 다른 크리스마스 명물 행사인 '캐나다 플레이스의 크리스마스(Christmas at Canada Place)'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열린다. 자녀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찍기 좋은 행사로, 역시 입장료는 기부금으로 대신한다. 현재 해당 해상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참고 www.christmas.canadaplace.ca

한편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베어올 사람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 농원도 1일부터 개장한다. 랭리, 아보츠포드, 알더그로브 등지에 위치한 농원들은 직접 잘라온 크리스마스 트리용 생나무를 집안에 장만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초행인 사람들은 반드시 농원에 전화로 준비물을 문의할 것. 보온이 잘되는 복장은 필수다. 참고 www.bcchristmastrees.com/swbccta/lower-mainland.ht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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