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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공항 항공기 이용횟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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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12-01 00:00

아보츠포드·바운더리 베이·빅토리아 공항, 캐나다 10위권

BC주내 주요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크게 늘어나 밴쿠버 국제공항(YVR) 뿐만 아니라 BC주내 다른 공항들의 상업적인 가치도 증가하고 있다.

밴쿠버 국제공항에는 9월 한달간 3만대에 달하는 항공기가 이착륙해, 같은 기간 3만6000건 가량의 항공기가 뜨고 내린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이어 캐나다에서 2번째로 많은 항공 교통량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캐나다 국내 42개 주요 공항 중 BC주 바운더리 베이 공항(3위), 아보츠포드 공항(6위), 빅토리아 공항(7위)이 모두 이착륙 횟수 면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바운더리 베이 공항은 9월 소형 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1만3219건을 기록해 주내(州內) 항공기 이용 기록에서 캐나다 1위다.

아보츠포드 국제공항(YXX)은 현재 BC주와 알버타주 또는 미국 서부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 소속 여객기가 주로 이착륙하는 공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5월 아보츠포드 공항 확장 계획을 발표한 관리 당국은 공항 이용자수가 2010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터미널 및 편의시설, 주기장, 활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빅토리아 공항(YYJ)도 최근 이용자수가 늘어나고 있다. 공항 관리 당국에 따르면 올 들어 매월 10-12만명 가량이 빅토리아 공항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3분기 이용자수는 38만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8.6% 늘어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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