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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시장에 '프로포즈'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29 00:00

레인지 후드 수입 판매 '오샤와 인터내셔널'

타이완에서 부엌용 레인지 후드를 수입해 판매하는 오샤와 인터내셔널사(리치몬드 소재)가 한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 제임스 쳉 사장은 타이완에서 건축업에 종사하다가 이민 온 후 91년 오샤와 인터내셔널을 설립하고 주방 기기를 수입해 도매 판매하고 있다.

쳉 사장은 "현재 판매중인 사쿠라 레인지 후드는 캐나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어떤 제품보다 음식 냄새 제거 성능이 탁월하다고 자부한다"며 "대부분의 후드가 출력이 약하지만 사쿠라 제품은 고출력 모터를 사용해 조리 시 배출되는 연기와 수증기를 모두 흡입, 배기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쳉 사장은 "현재 홈디포 등 캐나다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고 OEM 공급도 가능하다"며 "중국에서는 거의 대부분 가정이 사쿠라 상표를 알고 있으며, 북미주에서는 중국계 외에 인도계 구매도 상당한 수준으로, 한인 시장에도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쳉 사장은 커미션 베이스 판매 방식이나 도매 판매에도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타이완의 경우 현지 업체가 해외 거주자를 연결해 수출할 수 있도록 기반이 잘 짜여져 있다"며 "아시아의 4마리 용 중 하나인 한국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604) 271-2288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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