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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경보 전면 해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27 00:00

지난 16일 발령됐던 수돗물 경보 조치가 12일 만인 27일 해제됐다.

광역밴쿠버지역청(GVRD)은 지역 보건청 검사결과 상수원 탁도(turbidity level)가 끓이지 않고 마셔도 안전할 만큼 충분히 낮다고 판단돼 수돗물 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역청은 지난 16일 광역밴쿠버 전 지역에 끓인 물 사용 권고를 발표한 후 하루 만에 대부분 지역은 해제했으며 그간 밴쿠버, 노스 쇼어, 버나비 지역에서는 계속 발효 중이었다.

지역 보건청 패트리샤 댈리 박사는 "1000회에 걸친 박테리아 오염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이제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UBC에서 채집된 수돗물 샘플에서 이콜라이균 양성 반응이 나타났던 것에 대해 보건청은 샘플 채집 후 오염돼 결과가 잘못 나왔으며 수돗물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댈리 박사는 "그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수돗물을 3분간 틀어서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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