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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Me and Dupree-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27 00:00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막 올라온 칼(맷 딜런)과 몰리(케이트 허드슨) 부부의 달콤한 신혼 생활에 '불청객'이 끼어 든다. 칼과 어릴 적부터 친구이자 결혼식의 베스트 맨이었던 듀프리(오웬 윌슨).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빈털터리가 되어 갈 곳이 없게 됐다는 친구의 딱한 사정을 들은 칼은 몰리에게 묻지도 않고 듀프리에게 갈 곳이 생길 때까지 자기 집에 머물라고 말한다. '당분간'이라는 전제로 세 사람의 동거가 시작되고 듀프리는 돌발 행동으로 칼과 몰리의 달콤한 신혼 생활을 방해한다. 우정을 생각하며 참았던  칼도 마침내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직장에서는 그의 장인인 직장 상사(마이클 더글라스)가 칼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잦은 야근으로 몰리와 함께 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반면 칼의 부인 몰리는 집에서 듀프리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점점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이웃들과 몰리의 아버지까지도 듀프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형제 감독이 연출했다. 21일 DV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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