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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11-24 00:00

작년 기부금액 13.8% 증가...아보츠포드 전국최고 560달러
지난 해 캐나다인들이 자선 단체나 종교 단체 등에 기부한 금액이 사상 최고치인 7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과 비교해 10억달러 이상 늘어난 것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해 기부에 동참한 캐나다인은 약 600만명이며 기부 금액 규모는 2004년과 비교해 13.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캐나다 세금 신고자 중 580만명이 기부를 한 것으로 집계되어 2004년보다 기부 동참자가 0.9% 늘어났다.
 
기부 참여자가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유콘 준주였다. 유콘 준주의 기부 참여자는 1년새 8.8% 늘어났다. 반면, 사스캐처완주와 뉴펀들랜드주는 기부 활동에 참가한 사람수가 각각 0.9%,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240달러(중간치)로, 2004년보다 10달러가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누나붓 준주 주민들의 평균 기부액이 400달러로 2000년도 이후 계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알버타주는 기부 금액이 21.1%나 늘어나 전국 최고를 증가세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노바 스코시아주와 마니토바주의 기부 금액 규모도 각각 18.5%, 17.7% 증가했다.
 
BC주에서는 전체 세금 신고자의 23%에 해당하는 71만5940명이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총 기부액은 약 11억달러로 1년새 13.1% 증가했다. 특히 아보츠포드 주민들의 평균 기부액은 560달러(중간치)를 기록해 캐나다 전국 대도시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350달러, 밴쿠버는 31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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