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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남성-발기부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20 00:00

남성의 몸에는 정신적 육체적 힘의 세기를 한번에 가늠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생식기가 바로 그곳이다. 남성의 생식기는 사실 정신계, 신경계, 혈관계, 내분비계 등 우리 몸의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함축된 절묘한 자동 장치이므로, 강한 남성의 상징은 곧 '우뚝 선 남근'에 비유된다. 

우리나라 속담에 '새벽에 그것이 서지 않는 남자에게는 돈도 빌려주지 말라'고 하는데, 이 말은 발기력이 없는 남성은 모든 일에 의욕이 떨어져 장래성이 희박하다는 의미인 듯 하다. 남편이 발기부전 증상을 보이게 되면 본인의 무력감 외에도 아내까지 심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여, 위기의 남성 옆에 위기의 여자가 생겨나게 된다.

발기부전은 성관계시 질내 삽입이 충분할 정도로 남성생식기가 강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때, 즉 강한 성충동을 느끼면서도 남성의 생식기가 똑바로 서지 않음을 뜻하는데, 이러한 발기부전은 연령별로 40대에 10%, 50대에 20%, 60대에 30%, 70대는 50% 정도 발생한다고 한다.

발기부전의 한 형태인-심인성 발기부전은 신체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인데 대개 여성의 매력 감퇴나 성행위 중의 잡념, 불안과 죄의식, 공포감과 열등감 등 정신적 이유 때문이다. 그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며 특정한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기 마련이며, 자위행위 때나 새벽에는 발기가 가능하다. 반면에 고혈압, 당뇨, 흡연, 지나친 음주 및 혈중 콜레스테롤 과다 등 신체적 원인에 의한 기질성 발기부전은 심인성의 경우에서 보이는 증상과는 달라서, 발기부전이 서서히 진행되고 지속적으로 일정한 경과를 밟으며, 새벽에는 물론 자위행위 때에도 발기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심인성 발기부전의 치료는 신경정신과 영역에서 접근하게 되며, 환자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여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게 되고, 기질성 발기부전은 그 원인에 따라서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한의학에서의 발병 원인은 노화, 명문화쇠약(命門火衰弱), 칠정손상(七情損傷), 습열하주(濕熱下注), 어혈외상(瘀血外傷), 기타 질병 등이므로 허실과 원인을 분별하여 보통 한약, 침치료, 뜸치료, 약침요법 등을 상태에 따라 적절히 병행한다. 침이나 뜸은 근원적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어서 일시적 효과만 나타내지만, 약물 복용은 허약해진 생식기능을 강화해주므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해야 한다.

원인에 따른 한약 처방으로 ▲자연적 노화에는 공진단, 경옥고, 연령고본단, 육미지황원 ▲명문화쇠약에는 찬육단, 팔미지황환, 올눌보천환, 구선영응산, 오정환 등을 활용하고 ▲칠정손상의 경우에는 가미귀비탕, 소요산, 대보원전 ▲습열하주가 원인인 경우에는 용담사간탕 ▲어혈외상의 경우에는 혈부축어탕 등의 처방을 활용하며 ▲호두도 단방으로 발기부전에 사용되는데 지방, 단백질, 칼슘, 포도당, 비타민B, E와 리놀산, 리놀렌산, 올레인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도 제거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양생(養生)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그 원칙은 일소백소(一笑百少)의 마음가짐으로 쾌심, 쾌식, 쾌변, 쾌면, 쾌동하는 것이다. 따라서 첫째로 마음부터 젊어져야 한다. 중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 노화를 막는 일이며 늙었다 생각하면 진짜 늙어버리므로 젊은이처럼 젊게 행동하고 젊게 치장해야 한다. 둘째, 지방질이 많은 고량진미를 피하고 섬유질이 많은 채식을 한다. 셋째, 비만증을 피하고 적절한 표준체중을 유지한다. 넷째, 음주와 흡연을 절제하고, 일몰과 일출에 순응하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다섯째, 과격한 운동보다는 맨손체조, 걷기, 등산, 골프 같은 하체운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여섯째, 규칙적인 성생활을 한다. 일곱째, 자연적 노화로 해마다 부족해지는 성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1년에 적어도 한번 이상 한방 보약을 복용한다.

그러나 이것 말고도 쉽게 강한 남성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항문 죄기 운동이 있는데 항문을 오므렸다 폈다 하기를 시간이 날 때마다 3~5회씩 하면 발기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성기와 항문사이의 근육이 강화되어 힘이 생기므로 만사 제쳐두고 모두 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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