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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페리 운항 일시 중단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10 00:00

밴쿠버 섬 일부 지역 정전

 9일 밤과 10일 오전 BC 남부 해안 지역에 시속 90km의 강풍이 불어 밴쿠버 아일랜드 시켈트 지역에서부터 걸프 아일랜드에 이르기까지 수천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또 선샤인 코스트와 로워 메인랜드 일부 지역에서도 정전이 발생했다.

강풍으로 인해 파고가 높아지자 트완슨 터미널 등 로워 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BC 페리 운항이 10일 오전 한때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현충일 연휴를 맞아 페리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은 악천후로 인한 운항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다. 

한편 델타시는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가 이어지자 10일 오전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델타시는 특히 비치 그로브 지역과 바운더리 베이를 취약 지역으로 꼽고 이 지역 주민들에게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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