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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주택물량 반짝 상승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08 00:00

공동주택 물량 크게 늘어

10월 신축주택 착공물량이 소폭 증가했다. 8일, 캐나다 주택금융공사(CMHC)의 발표에 따르면 연간기준 신축주택 착공물량은 22만3200채로 전달보다 약 6.7% 늘었다. 이는 당초 예상 치인 21만5000채를 웃도는 수준이다.
 
주택금융공사는 단독주택의 착공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규주택 물량이 증가한 것은 콘도를 비롯한 공동주택 물량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했다. 물론 10월 들어 착공물량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올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주택경기는 8월 이후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또, 이 같은 추세는 2007년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11%이상 줄어든 미국 주택시장과 비교할 때 캐나다 주택시장은 상대적으로 여건이 나은 편이다. 계절조정을 감안한 캐나다 도심지역 주택건설 물량은 전월에 비해 8.3% 증가했고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무려 23% 늘었다. 반면, 단독주택은 4.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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