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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교육청 불어 교육 확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11 00:00

‘집중 불어’ 프로그램 신설

밴쿠버 교육청이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는 불어전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존의 불어과목의 수업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교육청의 현대언어 위원회의 존 브롬리씨는 “밴쿠버 지역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기존의 불어수업이 비효율적”이라며 “12학년 불어과목을 마친 학생들 중 불어를 실제로 구사 할 수 있는 이들은 매우 드물다”라고 전했다.

언어 위원회는 ‘집중 불어(Intensive French)’ 과정을 새로 신설해 6, 7학년 학생들이 일년의 절반 정도 시간을 투자해 불어를 배우게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밴쿠버 교육청은 비슷한 프로그램이 써리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새로운 집중 불어 과정은 빠르면 내년 9월 학기부터 시작될 것이라 전했다.

현재 밴쿠버 지역의 불어전용 프로그램은 등록을 위해 부모들이 밤을 새워 줄을 서거나, 추첨을 통해 뽑아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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