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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노인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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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10-10 00:00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실 때 흔히 물어보는 것이 자동차의 사용 용도입니다. 가정용, 출퇴근용, 비즈니스용 등등이 있는데 노인(Senior)인 경우에는 실제적인 자동차의 사용 용도와는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Senior Rate'을 적용하게 되며, 물론 보험료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시니어'라고 하면 만 65세가 넘은 경우를 말하는 것이므로 현실적으로는 가정용으로 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생각하고 운전 또한 상당히 조심스럽게 하므로 사고 발생율이 현저히 낮아 저렴한 보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이와 관련된 사항이기는 하지만 보험기간 중간에 ICBC에서 자동적으로 적용하여 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ICBC에서는 고객의 생년월일을 알고 있는 경우에는 Senior Rate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안내장을 보내게 되고(ICBC에서 고객의 생년월일을 모른다면 안내장도 받지 못합니다) 그 사실을 거래하는 보험 에이전트에게 알려서 Senior Rate을 적용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자, 그러면 만 65세가 넘은 분들께서는 보험서류를 펼쳐보시고 Senior Rate을 적용받고 계신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유념해야 할 것은 자동차 소유자와 주운전자가 모두 만 65세가 넘어야만 Senior Rate을 적용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소유자는 만 65세가 넘었지만 주운전자가 배우자로 되어있어 만 65세가 아직 넘지 않았다면 Senior Rate을 적용 받을 수 없습니다.

최근 고객들이 많이 질문하는 것 중의 하나가 "10년 운전 경력 할인"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은 무사고에 따라서 매년 몇%씩 할인되는 할인 할증제도와는 전혀 무관한 것입니다.
이 제도는 자동차의 소유자가 ICBC와 본인의 자동차는 운전경력이 10년이 넘은 사람만 운전을 한다고 약정을 하여 보험료 할인을 받는 제도인데, 법으로 강제적으로 가입하게 되어있는 기본 보험(Basic Insurance)에 대해서는 할인을 받을 수 없고 선택보험(Optional Coverage, 배상책임 증액분, 자차 손해 등)에 대해서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해야 하는 것은 할인을 받는 대신 약정을 어겼을 때에는 불이익이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즉 운전경력이 10년이 안 된 사람이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야기하게 되면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단순하게 보험을 가입할 때 "대부분은 주로 내가 운전을 하니까 일단은 할인을 받자" 이렇게 결정하실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운전경력이라고 하는 것은 BC주 이외의 지역에서의 운전경력도 포함하며 그에 대한 증빙서류를 보험 가입 당시에는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사고 유무도 따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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