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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올림픽 예산 추가 집행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29 00:00

경기장 건설비 2600만달러 승인

밴쿠버 시의회가 올림픽 경기장 건설을 위해 2600만달러 추가 예산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밴쿠버시는 힐크레스트 컬링 경기장과 연습용 아이크 링크로 사용될 킬라니 및 트라우트 레이크 커뮤니티 센터 건설 예산으로 당초 8000만달러를 책정했으나 건설비 상승으로 인해 예산이 1억500만달러로 늘어난 상태다. 밴쿠버 시의회는 28일 표결을 통해 힐크레스트 컬링 경기장에 900만달러, 2개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건설에 1700만달러 추가 집행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그러나 건설 비용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태다.

밴쿠버 시의회는 "올림픽 개최와 상관없이 이번 경기장 시설 건설은 밴쿠버시와 공원관리위원회의 최우선 사업 중 하나"라며 "지금 사업을 포기할 경우 밴쿠버올림픽조직위원회(VANOC)에서 지원하는 올림픽 예산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밴쿠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밴쿠버시에 경기장 건설 예산으로 4300만달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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