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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은 노인 먼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22 00:00

보건부 예방접종 계획 발표

BC주 보건부는 올해 독감예방백신 생산이 늦춰진 관계로 평소보다 늦은 11월부터 독감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인 대상 예방접종은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BC질병통제센터 다누타 스코론스키박사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중 90%는 노인"이라며 "현재 BC주는 양로원이나 입원 중인 노인들에게 우선 보급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주사약은 매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독감 바이러스를 선정한 후 생산하는데 올해는 선정과정에 시간이 걸려 생산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행할 바이러스 선정이 잘못되면 독감 예방주사가 효과를 보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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