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토피노 절수조치 해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18 00:00

지역 경제 다시 활기
지난 주 내린 비로 토피노의 물부족 현상이 완전히 해갈됐다. 이에 따라 존 프레이저 토피노 시장은 18일부로 이 지역에 내린 한시적 절수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토피노는 상수원 공급원인 저수지의 담수량이 위험수위까지 내려가자 호텔 등 일반 접객업소의 영업정지 조치를 고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는 하루 평균 1만50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지역 관광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업소에 대해 통상수준의 약 절반인 일일 25만 갤런이하의 물 사용을 조건으로 영업을 허가해 왔다.
 
캐나다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 지역 중 하나인 토피노가 올 여름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었던 것은 비와 눈이 겨울에만 집중되고 저수지의 담수용량이 너무 적었던 탓이다. 시와 주정부 관계기관은 3미터에 이르는 연간 강우량을 감안한 저수지 확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