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Hollywoodland-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11 00:00

이번 주 개봉된 '할리우드랜드(Hollywoodland)'는 1950년대 TV 시리즈 수퍼맨 역할을 맡았던 배우 조지 리브스(1914-1959)의 삶의 소재로 한 영화다.

1959년 6월 16일, 수퍼맨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조지 리브스가 집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다.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있던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수많은 팬들은 충격에 휩싸인다. 수사를 맡은 LA 경찰은 자살로 결론 짓고 사건을 종결한다. 그러나 아들의 죽음 뒤에 무언가 감춰진 진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리브스의 어머니 헬렌 베솔로는 하루 50달러의 대가를 지불하기로 하고 사설 탐정 루이스 시로를 고용한다. 수사에 착수한 시로는 숨진 리브스가 MGM 중역인 에디 매닉스의 부인인 토니 매닉스와 비밀스러운 관계를 맺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것이 그의 죽음과 연관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점점 깊숙이 사건에 빠져들게 된 시로는 알려지지 않았던 리브스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자기 역시 이 사건에 연관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사설 탐정 시로역을, 벤 애플렉이 '수퍼맨' 조지 리브스역을, 다이안 레인이 토니 매닉스역을 맡았고 TV 시리즈 '소프라노'를 연출한 알렌 쿨러가 감독했다. 관람등급 14A.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