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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내로우 다리에 균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06 00:00

다음주 정밀 검사 착수

밴쿠버와 노스 밴쿠버를 이어주는 세컨드 내로우 다리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되어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균열은 최근 다리 정기 점검을 하면서 다리를 지탱하고 있는 하부구조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BC주 교통부는 다음주 12일과 13일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다리 통행을 차단한 후 정밀 검사에 착수하게 된다.

교통부 관계자는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BC주 교통부의 마이크 롱 대변인은 "시민들이 다리를 이용하는 데 위험은 없다"고 말하며 다리 점검을 위한 차량의 완전 통제는 20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버라드만을 가로지르는 세컨드 내로우 다리는 왕복 6차선의 철근 콘크리트 다리로 지난 1960년 완공됐으며, 노스 쇼어와 밴쿠버를 이어주는 1번 고속도로의 중심축으로 매일 수많은 차량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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