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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위조 공장 기습 단속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30 00:00

RCMP, 3명 체포

써리 RCMP가 첨단 기기를 통해 위조 신용카드를 만들고 있는 곳을 급습해 3명을 체포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들은 마크 엔토니 레이온(43세), 제프리 랜드 리엔(29세), 타렐리 앤 브라우닝(23세)로 모두 39가지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정교한 세공기기와 금속 반박이, 카드 열 프린터 등으로 홀로그램을 위조해 캐나다 각 금융기관의 신용카드 및 운전면허증 등을 만들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실명 혹은 가명이 쓰여진 위조 신용카드를 이용해 고급 전자제품 등 고가품을 구매해 암거래 시장 등에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RCMP는 이들의 카드 위조 공장에서 플라즈마 TV와 노트북, 블랙베리, 휴대폰, 골프클럽 등을 압수했으며, 22구경의 권총도 발견했다.

RCMP측은 신분 도용 범죄가 최근 몇 년간 캐나다에서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올 들어서만 1137건의 범죄가 발생했고, 187만달러 이상의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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