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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타운 '스토리움' 파산보호 신청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28 00:00

법정관리인, 방문객 부족 지적

밴쿠버 다운타운 개스타운에 위치한 스토리움(Storyeum)이 방문객 부족으로 인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관객들에게 BC주의 역사를 연극과 멀티미디어, 특수효과를 통해 보여주는 스토리움은 2200만달러를 들여 2004년 6월 개장한 후 히스토리칼 익스피리언스(Historical Xperiences)사가 운영해왔다. 스토리움은 8개 세트를 65분간 관람하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법정관리인으로 임명된 데이비드 그래이씨는 앞서 8월 18일 스토리움이 파산보호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파산보호신청에 따라 스토리움 자산은 향후 최소 30일에서 5개월간 채무자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법정관리인은 추가 투자 또는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만약 추가 투자가 이뤄지며 좀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에 중점적으로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토리움은 현재 정상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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