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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선택시 추가비용 없어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21 00:00

교육위원, 과목당 부가요금 폐지 요구

새학기를 앞두고 현직 교육위원이 BC주 학교의 코스 비용 부과 금지를 위해 BC주 고등법원에 출두했다.  광역 빅토리아 교육청 존 영 교육위원은 지난 1997년 자신의 교육구에서 비슷한 소송을 제기해 승리한 바 있으며, 코스 비용 부과가 돈이 넉넉치 않은 특정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 교육위원은 "교육법은 모든 학생들이 부과비용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근간을 두고 있다"며 "학생의 가정이 부자이든 가난하든 간에 교육의 기회는 동등하게 부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BC 교육부측은 각 교육청들이 정규 과목 이외의 코스에 대해 추가 비용을 받을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어, 학생들은 각 과목당 100달러 이상의 비용을 내고 선택과목을 듣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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