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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개발사업투자 1000억달러 초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21 00:00

주정부, "2분기 총 769건 진행 또는 계획 중"

BC주 경제개발부 콜린 핸슨 장관은 BC주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개발 프로젝트 투자규모가 사상최초로 1000억달러를 초과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핸슨 장관은 "BC주내 계획 중이거나 진행 중인 대형 건축 프로젝트는 총 769건, 투자규모는 1000억달러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며 "3년 전에 비해 건축 프로젝트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BC주 경제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BC주 정부는 올해 4월부터 6월 사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BC주 전역 프로젝트를 집계해 수치를 발표했다. 취합기준은, 광역 밴쿠버는 투자금 2000만달러 이상, 그외 지역은 1500만달러 이상을 기준으로 했다. 전체 프로젝트 숫자는 올해 1분기보다 2분기에 8%, 지난해보다 23% 증가했다.

키티맷과 서밋 레이크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 공사는 BC주에서 추진중인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공사로 10억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광역밴쿠버에서는 개이트웨이 정책에 따른 골든 이어스 브리지 개발에 6억5000만달러 예산이 배정돼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며 민간 개발 사업으로는 토피노에 오션프론트 골프 리조트 개발사업(1억달러), 밴쿠버 수족관 확장 및 보수공사(7000만달러) 등이 큰 규모로 진행중이다.

주거용 개발사업으로는 이퀴말트 라군 이스테이트(3억5000만달러), 밴쿠버 에스파나 콘도미니엄(6500만달러), 빅토리아시 더 폴스(6300만달러) 등이 규모가 큰 사업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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