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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에서 가장 싼 기름값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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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08-21 00:00

바커빌 전통문화관광지 적극적인 판촉

1860년대 광산촌을 재현해 관광객을 끌고 있는 BC주 바커빌(Barkerville) 전통문화 관광지가 'BC주에서 가장 싼 기름값'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바커빌이 속한 웰즈(Wells)시 제이 버메트 시장은 지역 상인들과 힘을 합쳐 리터당 99센트에 휘발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과 지역 상인들은 지역 상점에서 20달러 이상 구매하거나 바커빌에 입장하는 관광객에게 24시간 동안 유효한 주유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은 50리터까지 제공되며 9월 30일까지만 주유할인권이 배포된다.

바커빌 주디 캠벨사장은 기름값 할인이 "높은 유가와 산불, 지난해 페리 침몰로 관광객이 줄어들어 활로를 모색한 결과다"라며 "관광객이 줄어든 주 원인인 유가에 맞서 상인과 시가 일치단결해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BC주 중부에 위치한 바커빌은 1번고속도로와 97번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퀘넬(Quesnel) 동쪽 8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밴쿠버에서 750km 가량 차로 약 8~9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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