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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인근 항구를 팝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11 00:00

프레이저 써리항 매각결정

광역밴쿠버내 화물 항구들이 매물로 부동산 시장에 나오고 있다.

이번 주 프레이저 리버 항만관리청(FRPA)은 프레이저 써리항 터미널을 운영중인 프레이저 써리 독스 LP사와 해당사 주식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홍콩계 사업가 빈센트 청씨가 매각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써리항은 해당사가 FRPA로부터 부지를 리스해 운영하고 있는 항구다.
현재 TSI터미널사가 관리중인 밴쿠버항 델타포트 터미널과 밴텀 터미널도 회사 일부 매각결정에 따라 항구 판매시장에 올라와 있다.

FRPA 마크 에드맨 대변인에 따르면 항구 터미널은 최근 다국적기업이나 콘소시엄, 혹은 운수회사에 매각되고 있다.

프레이저-써리항은 2년간 1억9000만달러 투자를 통해 이동식 크레인을 추가 설치하고 통합형 야적장을 개설했으나 올해 들어 주고객이었던 CP쉽핑사 소유주가 교체되면서 밴쿠버항을 이용하기로 결정해 매출하락 가능성이 있다. CP쉽핑사의 변경으로 인해 프레이저 써리항은 지난해 취급한 37만5000 컨테이너중 약 1/3물량만 올해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FRPA는 미래에 물량증가가 예상된다며 물량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항구 매매시에 새 소유주는 항만관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프레이저 써리항이 직면한 또 다른 도전은 프레이저 강물의 깊이다. 수면을 기준으로 항만의 깊이가 11.5미터로 이보다 선저가 깊은 선박들은 추가준설 전까지는 항구에 정박할 수 없다. 추가 준설이 이뤄져도 인근 매시 터널로 인해 12.5미터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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