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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범죄율 크게 감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09 00:00

폭력범죄는 늘어나

BC주 통계청은 지난 해 BC주  범죄율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교통법 위반을 제외한 BC주 범죄율은 4.8%로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1만1947건꼴로 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BC주 범죄율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인구 10만명당 형사사건 5780건이 발생한 온타리오주나 6032건이 발생한 퀘벡주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지난해 BC주에서 폭력범죄는 전년도에 비해 1.3% 늘어났으나 재산범죄(-7.5%)와 기타 형사법 위반 범죄(-2.3%)는 줄었다. 폭력범죄 중 폭행은 인구 10만명당 978건, 성폭행은 80건, 강도는 109건으로 집계돼 2004년보다 발생빈도가 높아졌다. 그러나 살인사건은 98건으로 전년도 112건보다 줄었다.

BC주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비율은 서부 캐나다 지역 중 가장 낮은 10만명당 2.7건이다. 사스캐처원주는 10만명당 4.3건, 마니토바주는 4.2건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PEI주에서는 지난해 단 한건도 살인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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