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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기 시간 크게 줄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08 00:00

BC주 보건부 발표...노조·일부 의사들 "추가 대책 필요"

BC주정부 보건부는 엉덩이와 무릎관절 제거수술 대기시간이 줄어들었다고 지난 주말 발표했다.

조지 애보트 보건부 장관은 "엉덩이 수술 대기 시간은 지난해 6월 22.6주에서 올해 6월 15.4주로 7주 가량 대기시간이 줄었고 무릎 수술도 27.9주에서 24주로 줄었다"며 "올해 2월에 발표한 6050만달러 규모의 수술 대기 시간 감소 정책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보트 장관은 "수술수용능력이 4년 전에 비해 엉덩이 수술은 35%, 무릎수술은 65% 증가했다"며 "환자와 가족들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긴급예산을 통해 수술횟수를 늘린 것으로는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BC주내 무릎수술 대기자는 5273명으로 지난 3개월동안 수술을 받은 1329명에 비해 4배에 가깝다. 엉덩이 수술도 현재 2348명이 대기중으로, 지난 3개월간 수술을 받은 879명의 3배에 달한다.

빅토리아보건청은 9월부터 사립병원과 계약을 통해 일부 분야 수술 시간을 줄이기로 결정한 반면 다른 보건청들은 빅토리아 지역의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병원직원노조(HEU)는 반대의사를 밝혀 제도적인 해법은 나오고 있지 않은 상태다.

각 지역 보건청들은 올해 2월 엉덩이와 무릎관절 제거 수술관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선 세미나를 개최했으나 추가 개선계획은 발표되지 않아 여론에 밀린 1회성 행사라는 일부 의사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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