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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레이더] 휴가철 부동산 거래 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8-04 00:00

7월 주택거래량 25.2% 감소... 가격 상승세 지속
7~8월은 BC주 주택시장의 전형적인 휴가철 비수기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가 발표한 7월 주택시장 동향보고에 따르면 전체 거래량(2732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5.2%가 줄었다.
 
반면, 주택가격은 유형에 관계없이 두자리수 상승세가 이어졌다. 단독주택의 경우 19.4%, 타운하우스 20.3%, 아파트는 22.8% 각각 올랐다. 모두 1031건의 매매가 이루어진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은 64만4461달러, 타운하우스는 40만4357달러, 고층콘도를 포함한 아파트는 32만8966달러였다. 지역별로는 델타 사우스 지역의 타운하우스 거래량이 77.8% 늘었고 아파트는 메이플리지와 피트 메도우지역에서 많았다(23.5%).
 
부동산위원회가 2001년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는 가격지수 상으로는 2배이상 급등한 지역이 많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광역밴쿠버 대부분 지역의 가격지수가 200을 넘고 있다. 포트 코퀴틀람(252.7), 메이플리지(242.8), 포트 무디(220.9) 등이 두드러졌다. 타운하우스의 경우도 밴쿠버 웨스트(211.2), 포트무디(209.1), 노스밴쿠버(203.9)는 이미 2배이상 올랐고 단독주택은 뉴웨스트민스터(206.0), 코퀴틀람(203.6)이 돋보였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표] 주요지역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2006년 7월 기준)
 
버나비 66만0917달러(24.2%)
코퀴틀람 57만8896달러(25.4%)
노스 밴쿠버 75만1501달러(14.6%)
메이플리지 40만1901달러(15.3%)
뉴웨스트민스터 49만9824달러(17.7%)
포트 코퀴틀람 46만0748달러(13.2%)
포트 무디 57만2319달러(4.0%)
리치몬드 63만6534달러(18.5%)
밴쿠버 웨스트 114만0855달러(23.7%)
웨스트 밴쿠버 127만9660달러(22.3%)
 
자료 : MLS, 괄호안은 지난해 동기대비 상승률
 
[표] 주요지역 타운하우스 평균거래가격(2006년 7월 기준)
 
버나비 40만3878달러(22.3%)
코퀴틀람 36만5441달러(18.9%)
메이플리지 28만1108달러(21.1%)
노스밴쿠버 52만0968달러(17.0%)
포트 코퀴틀람 35만1985달러(18.9%)
포트 무디 35만0395달러(26.5%)
리치몬드 39만2398달러(22.6%)
밴쿠버 웨스트 59만1800달러(14.7%)
 
자료 : MLS, 괄호안은 지난해 동기대비 상승률
 
[표] 주요지역 아파트 평균거래가격(2006년 7월 기준)
 
버나비 29만2726달러(19.6%)
코퀴틀람 25만4262달러(24.3%)
메이플리지 22만8606달러(35.6%)
노스밴쿠버 33만8087달러(18.7%)
포트 코퀴틀람 21만5769달러(20.7%)
포트 무디 26만8265달러(20.5%)
밴쿠버 웨스트 42만2109달러(22.0%)
웨스트 밴쿠버 61만3653달러(21.2%)
 
자료 : MLS, 괄호안은 지난해 동기대비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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