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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스트민스터, 차량도난율 1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26 00:00

최근 수년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써리가 자동차 도난 사고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벗었다. RCMP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5년 인구대비 자동차 도난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뉴웨스트민스터로 밝혀졌으며, 2위는 랭리시로 나타났다. 지난 수년간 자동차 도난 사건발생 1위였던 써리는 아보츠포드와 함께 공동 3위였다.

지난 2001년 써리는 인구 10만명당 무려 1743대의 차량 도난 사고가 발생해 10만명당 1081대의 미국 피닉스를 제치고 북미주에서 차량 도난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써리 길포드 몰 주차장은 캐나다에서 가장 차량도난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지목됐다. 

지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한 미끼 차량 프로그램과 집중단속, 자원봉사자들의 차량 번호 조회가 시작된 후 써리의 차량 도난 사건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2005년에는 전년대비 20%나 줄어들었다.

RCMP는 도난 당한 차량의 95%는 결국 발견되며, 도난 차량은 대부분 또다른 범죄에 이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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