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인해 내려졌던 갈리아노섬 주민 대피령이 일부 해제됐다. 소방 당국은 대피했던 주민 140여명 중 30여명에 대해 25일 저녁 귀가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 지역은 61헥타르에 달하며 소방 당국은 불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이 약 70% 정도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소방 당국은 26일까지 상황을 지켜본 후 나머지 주민들의 귀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진화 작업이 진척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갈리아노섬 방문길도 다시 열릴 전망이다. BC 페리공사는 화재가 난 후 비거주민들의 갈리아노섬 방문을 통제했었다. 갈리아노섬에는 약 1000명의 주민들이 상주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화재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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