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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괴한, 공항셔틀버스 강탈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17 00:00

5시간 동안 버논까지 이동...써리에선 총격전

밴쿠버 국제공항 셔틀버스가 무장괴한에 강탈돼 오카나간 지역 버논까지 5시간 동안 이동한 사건이 지난 주말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버스운전사를 16일 오후 12시 30분경 총으로 협박해 버논으로 이동한 후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고 밝혔다. 버스운전자는 용의자가 하차한 후 지역 소방서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차 안에는 다른 승객이 없었다.

연방경찰 대변인은 "버스운전사가 큰 고초를 겪었다"며 "운전사가 신고하기 전까지 납치사실을 몰랐다"고 밝혀 안전망이 뚫린 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용의자는 40대로 추정되는 백인으로 흰색 야구모자를 쓰고 청색 긴 팔 상의에 검은색 카우보이 부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한편 16일 오후 3시경 써리 뉴튼 지역 슈퍼스토어 주차장에서는 괴한이 총을 난사해 3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연방경찰은 첫 피해자가 주차장에서 문쪽으로 피신하는 상황에서 총격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인근에 있던 2명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백인으로 야구모를 착용하고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용의자는 알버타주 번호판이 달린 1990년형 갈색 지프 체로키를 몰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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