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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한풀 꺾여 산불 위험 낮아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10 00:00

지난 주부터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이고 간간히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BC주를 비롯한 서부 캐나다 지역의 산불 위험이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 다시 더운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관련 당국은 산불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10일 현재 BC주에서는 산불로 인해 텀블러 리지 지역을 비롯한 산불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내려졌던 대피 명령이 모두 해제됐다. 텀블러 리지 지역을 포함해 약 4000명의 주민들이 산불로 인해 대피했었다.

 한편 사스캐처완과 마니토바주의 산불 피해도 기온이 낮아지고 비가 오면서 수습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일요일인 9일에는 산불을 피해 대피했던 사스캐처완 북부 지역 2000여명의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 지역 잉글리시 베이과 니메이벤을 중심으로 약 100여건의 산불이 진행되고 있으며 소방관 10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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