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tador-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이번 주 DVD로 출시된 '마타도어(The Matador)'는 피어스 브로스넌의 망가지는 연기가 일품이라는 평을 들은 코믹 버디 영화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고독한 암살자와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는 세일즈맨이 멕시코시티에 있는 호텔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운명은 그들이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둘을 하나로 묶고, 서로 화해할 수 없는 세계에 속한 두 사람은 기묘한 우정을 맺게 된다.

'007시리즈 ' 제임스 본스역을 맡아왔던 피어스 브로스넌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의 그렉 키니어가 각각 주인공 암살자와 세일즈맨을 연기하며 콤비로서의 호흡을 맞추고 있고, '어바웃 슈미트'의 호프 데이비스와 '애비에이터'의 아담 스콧, '매그놀리아'의 필립 베이커 홀 등이 함께 출연했다. '옥시즌(Oxygen)'을 만든 리처드 쉐퍼드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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