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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소비 늘어도 저수량 충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04 00:00

지난 겨울 적설량 늘어 수량 많아

최근 몇 주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역 밴쿠버 3곳 저수지의 담수량이 아직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겨울 내린 눈이 많이 싸여 캐필라노, 시무어, 코퀴틀람 저수지로 흘러오는 물의 양이 아직도 많은 것.

광역 밴쿠버 지역청의 폴 아치발드 수도국장은 "최근 더운 날씨로 물 소비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저수지로 흘러 들어오는 물의 양을 넘지는 않아 아직 저수량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앞으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눈이 모두 녹은 후에는 저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비가 오지 않을 경우 8월말쯤에는 물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광역 밴쿠버 지역청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전체 주민들은 하루 평균 10억 리터의 물을 사용하며, 날씨가 더울 경우에는 최고 15억리터의 물을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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