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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논쟁 뜨거운 축구장 건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28 00:00

'와이트 캡스' 구장 건설 공청회

밴쿠버 개스타운 서편에 들어서게 될 축구장 건설에 대해 상당수 밴쿠버 주민들이 27일 공청회에 참석해 반대 의견을 발표했다.]

앞서 밴쿠버 축구팀 와이트캡스는 개스타운 철로 위에 최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밴쿠버 시청은 이날 첫 공청회를 개최했다.

건 설예정지는 워터프론트 시버스 터미널 동쪽 개스타운 일부와 철로가 깔려있는 장소로, 경기장은 기존 철로 7미터 위에 건설되며 역과 연결돼 주차장설비를 갖추지 않는 형태로 건설된다.

개스타운 거주자협회(GRA) 캐롤 실 회장은 "축구장이 건립되면 개스타운에 위치한 전통 건물들의 분위기가 위축되며, 거주지에서 단 12피트 떨어진 곳에 축구장이 세워져 주민들의 숙면을 방해할 것"이라며 반대를 표시했다. 당일 공청회에 발언권을 신청한 사람은 90명으로 이중 적지않은 숫자가 축구장 건립을 반대했다.

시청 공무원들도 축구장 연결로 부족과 축구장 건설 후 그 밑으로 다니게 될 화물차들이  위험물질을 수송할 경우에 대한 안전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와이트캡스 밥 레나두찌 대변인은 "공청회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 추후 대책을 발표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 축구장 건설에 대한 여론 지지율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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