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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C 경제 4% 성장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23 00:00

RBC 전망..내년 캐나다 2번째 최고 성장

RBC 파이낸셜 그룹은 22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BC주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RBC는 BC주 경제 성장률이 올해 4%, 내년에 3.7%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RBC는 호경기 전망이 천연가스 수출, 첨단기술 분야의 회복, 2010년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지출과 건축업계 붐을 토대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BC주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으로 원자재가격 하락, 캐나다-미국간 연목(Softwood) 목재 협정을 들었다. RBC는 연목 협정에서 캐나다가 미국측에 많은 양보를 해 캐나다 업체에 불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RBC는 BC주 경제성장률이 뉴펀들랜드와 알버타주에 이어 캐나다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며 2007년에는 알버타 다음으로 높은 2번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 전국 경제성장률은 올해 3.3%로 작년 2.9%보다 높아질 전망이나 내년도에 다시 2.9%로 성장이 둔화될 전망이라고 RBC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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