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 포럼 2006 (World Peace Forum 2006)'이 23일부터 28일까지 UBC를 비롯한 밴쿠버 여러 장소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현대 세계 평화 관련 문제를 토론하고 평화 유지 방법을 구상하며 더불어 대중의 문제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이다.
이번 '세계 평화 포럼 2006'에는 세계 곳곳에서 약 3500명의 각종 시민단체 및 사회기구 대표들이 모이게 되며, 중동문제, 여성인권, 아동복지, 핵확산 방지, 평화교육, 환경보전, 노동과 경제 등 전세계적인 이슈에 대한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세계 평화 관련 문제들이 각 전문가들에 의해 다뤄질 예정이어서참가자들이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주로 UBC 캠퍼스에서 열리고 몇몇 강연회는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또 세계 난민 돕기 기금 조성 행사, 걷기 행사와 축제 등도 열린다.
한국 관련 이슈는 25일 UBC 헨리 앵거스 빌딩(Henry Angus Building)에서 열릴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강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군 주둔 문제 등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604-374-7057)나 이메일(asia@worldpeaceforum.ca)로 등록할 수 있다. ‘세계 평화 포럼 2006'의 강연 일정 및 상세한 내용은 www.worldpeaceforum.ca에서 찾아 볼 수 있다.
/ 한지양 인턴기자 UBC 4학년 jinnyh@interchange.u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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