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릿우드 복합문화 행사’ 열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서로 다른 커뮤니티의 문화를 배우고 지역 사회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플릿우드 복합문화 행사(Fleetwood Multicultural Resource Fair)’가 6월 24일 써리 플릿우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이민자봉사단체인 옵션스와 PICS, 석세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써리시, RCMP, 써리 공립 도서관, 써리 교육청, 프레이저 보건국, 프레이저 밸리 지역 도서관, 콴틀란 대학교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

 옵션스의 카니 홍씨는 “써리시와 교육청, RCMP, 공립도서관, 보건국 등 여러 단체들이 이날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써리시 파크 앤 레크리에이션 전문 스태프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볼거리, 먹거리도 풍성하다. 리버사이드 세컨더리의 풍물놀이패 공연으로 막을 올려 중국 전통춤, 말레이시아 민속춤, 스페인 노래, 파키스탄 전통춤, 인도 전통춤 공연이 이어진다. 또 한국 음식을 비롯해 인도, 중국 등의 민속 음식도 맛 볼 수 있다.

 다이안 와츠 써리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이게 되는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일정 6월 24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행사 장소 플릿우드 커뮤니티 센터 15996-84th Ave. Surrey
*문의 (604) 572-4060(카니 홍)

조은상 기자 eunsang@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