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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버스전용도로 지정 검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14 00:00

밴쿠버 시청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브로드웨이(Broadway) 가로변 차선(curb lane)을 버스전용차선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트랜스링크는 “브로드웨이 가로변 차선 주차 차량으로 인해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한 후 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대책으로 버스전용도로 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UBC 학생들을 위한 대중교통 탑승권인 U-패스를 도입한 이후 브로드웨이를 따라 커머셜-UBC까지의 버스 이용량이 크게 증가해 일부는 버스를 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운행 시간 단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U-패스는 2003년부터 도입된 탑승권으로 학생들은 월 22달러만 내면 광역 밴쿠버내 주요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밴쿠버 시청은 시의회를 통한 협의 후 적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며 시행 시기나 특정시간대에만 전용도로로 지정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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