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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페리스 작년 4990만달러 흑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12 00:00

흑자불구 추가 유류할증료 부과 가능성 제시

BC페리스(BC Ferries)는 올해 3월 31일로 회계연도를 마감하면서 1억4700만달러 매출(2.6%증가)에 499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BC페리스는 올 3월 22일 '퀸오브노스'호 침몰로 인해 회계연도 마감전 보험금 6790만달러를 받아 관련 손실 6600만달러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한 사장은 "흑자를 모두 터미널과 선박건조에 투입하겠다"며 "향후 5년간 2억달러를 터미널에 투자하고 새로운 선박 8척 도입 및 운용비용으로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C 페리스는 작년에 8210만달러를 선박개조 및 성능향상 비용으로 투자했다.

한 사장은 "지난해 기대치보다 높게 오른 유가가 경영에 위협요인이 됐다"며 BC페리위원회가 이 달에 승인을 할 경우 추가 유류할증료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지난해 유류할증료로 총 1120만달러가 징수됐으나 연료비는 1470만달러가 늘어난 총 2270만달러가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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